(주)현대상공모터스

마린 제조업의 중심 야마하는 설립 초기부터 당시 일본에서 큰 붐을 일으켰던 모터보트 경주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제품개발에 활용될 막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형의 자료와 정보 이외에도 야마하는 오랜 세월동안 레이스 이벤트와같은 마린 스포츠를 통해서 Kando와 도전정신이라는 중요한 기업정체성의 근간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야마하는 수많은 세일링 대회에도 그 영역을 넓히며 1970년부터 태평양 횡단 요트 레이스를 시작으로 야마하 요트에대한 디자인과 생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또한 1992년에는 세계 정상급 세일러들과함께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가장 오래된 트로피를 향한 무한한 경쟁이 펼쳐지는 아메리칸 컵대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이에 연장하여 야마하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3년에 걸쳐 아메리칸컵 챌린지 보트 5척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장 진보된 최신 기술력이 동원된 Nippon Challenge보트는 아메리칸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 수많은 마린 팬들에 관심을 사게 되었습니다. Nipppon Challenge 연합이 아메리칸 컵 대회에서 철수하게된 뒤에도 야마하는 이 위대한 레이스의 뒷편에서 팀 뉴질랜드의 원활한 대회 활동을 서포트하며 2003년 공식 high-performance 선외기의 지정 공급사로 활동하며 참가 보트에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야마하 마린레이싱역사속 또하나의 정점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고 위험한 레이스로 알려진 Whitbread Round the World Race(현재 Volvo Ocean Race)에 참가에 있습니다. 1993년부터 1994년동안 총 거리 약 60,000km에 해당하는 초 국경 코스를 항해하는것을 시작으로 야마하는 볼보 오션 레이스의 메인 스폰서의 자리를 지켜왔으며 YAMAHA Round 를 만들어 세계 세일요트 연합의 참가를 이끌었습니다. 비록 야마하의 첫번째 Whitebread 레이스 참가였지만 야마하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고 야마하의 도전정신과 “KANDO”를 세계 각지로 퍼트리며 글로벌 마린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혔습니다. 요트 레이싱이 비록 선외기 제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영향을 주는 관계는 아니지만 경쟁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도전정신은 야마하그룹에 있어 그 무었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 도전정신이야말로 앞으로도 야마하가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라고 자신합니다.